강원도립대학교 소방환경방재과와 강릉소방서는 강원도 최초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기에 아래와 같이 소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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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15일 오후 4시 2층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며 미래에 젊고 활기찬 자원봉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황재호 지도교수 외 4명으로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강원도립대학교 소방환경방재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활동 자료 수집과 소방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소방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대학생 의용소방대가 시범 운영된다.
젊고 유능한 대학생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영입해 기존의 의용소방대를 활기차고 미래 희망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황재호 지도교수는 “대학생 의용소방대 활동을 계기로 미래의 차기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형민 서장은 “젊고 패기있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발대로 인해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지역 내 안전지킴이이자 우리 소방의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종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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